슬럼프죽어
어차피 안그릴거같고 썰이나 풀자 막써서 비문많음 이누키쿄지분많음 사망소재있음
이누야샤는 첩의 자식이었는데 아버지라는 큰 뒷배가 일찍 죽고 집안에서 어머니와 함께 팽당함.
설상가상으로 어머니도 일찍 타계해서 이누야샤는 졸지에 고아가 되는데 아버지의 죽마고우였던 토토사이가 거둬들임. 토토사이의 대장간에서 거칠게 자라난 이누야샤는 자연스럽게 질풍노도의 양애취가 됨.
동네깡패로 군림하며 미래고 뭐고 불량배생활을 하던 이누야샤는 어느날 선도부원 금강과 만나게되는데.. 둘의 첫인상은 그리좋은편은 아니었고 서로 철없는애새끼, 꼰대 극혐 취급하면서 여러번 부닥침. 그러다 원작따라서 얼레꼴레 분위기되고 둘이 삽질몇번좀하다가 드디어 사귀게 됨.
그런데 아 이럴수가 운이더럽게도 금강도 모르는 사이에 오니구모라는 악질스토킹범이 붙어버린것임..
오니구모는 학교에서 존재감없는 히키찐따엿는데 언젠가는 금강을 내여자삼고말겠다며 하악대면서도 아름다운 금강 옆에 서기에는 자신이 너무 추하다고 생각하고 있엇음 그래서 금강에게 제대로 말을 걸어보기는커녕 뒤만쫓으며 스토킹질만 했는데 그런 오니구모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들려옴..
교내 남학생들이 수없이 대시해도 칼같이 솔로를 고수하던 금강. 산 정상의 고고한 들꽃같던 그 금강이 글쎄 웬 양아치넘과 연인사이가 됐다는 거임
첩의 자식인데다 집안에서 내놓다시피 해서 뒷배도 없는 난폭한 양아치, 쓰레기.
잘난 놈과 사귄다고 했어도 화가 났을판에 이누야샤같은 녀석과 금강이 사귄다고 하니까 오니구모는 피가 거꾸로 솟는것같았음
이누야샤 저 자식이 뭐라고? 저 하찮기 그지없는 첩의 자식이 나보다 나은게 뭔데?
분명 저 깡패녀석이 금강을 겁박한게 틀림없다. 금강은 저녀석에게 강제로 묶인 게 틀림없어..
금강은 내 여자가 되기 전까지 아무하고도 사귀어서는 안돼. 저 쓰레기는 금강과 어울리지 않는다. 금강의 옆자리는 나야!
오니구모는 이누야샤에 대한 증오로 온갖 음습한계획을 세우며 죽이려듬.
호락호락 당할 이누야샤가 아니었지만.. 결국 어느순간 방심하고 정말 목숨이 위험에 처하게됨. 그런데 결정적인순간에 금강이 이누야샤를 구함. 오니구모는 충격을받음. 이누야샤에게 협박당해 억지로사귀고있는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둘은 찐사랑을 하고있었던것임(이제알았냐) 오니구모의 분노는 금강을 향하게 됨.
이누야샤는 자신을 죽이려든 놈이 오니구모라는것을 깨닫고 눈이 시뻘개져서 당장 죽이러갈 기세가 되는데 금강이 그럴가치가 없다며 그만두라 극구 말림. 너 콩밥 먹을 일은 절대 만들지않겠다는 금강의 강한 만류에 이누야샤는 씨근거리며 어쩔수없이 포기하는데.. 이누야샤는 그 때 오니구모를 죽이지않은것을 엄청후회하게 됨.
그 후 족적을감추고 사라진듯했던 오니구모가 이누야샤가 없는틈을 타 금강을 해한것임. 이누야샤가 보는앞에서.
죽어가는 금강을 보며 오니구모는 꼴좋다며 웃어댔고 이누야샤는 정신나간인간처럼 대장간에서 들고나왔던 스페어로 오니구모를 숨이끊길때까지 때려죽임.
이누야샤는 살인죄로 소년원에 들어가게 되고 2년뒤에야 나오게 됨.
수감생활 내내 이누야샤는 후회하며 곱씹었음. 그 때 그새끼를 죽였어야했는데. 그럼 금강이 살았을거아냐. 나때문이다. 토토사이가 언제까지 그꼴로 살거냐고 네 여자친구가 그걸 바랐을것같냐고 못난놈이라 아무리타박해도 이누야샤에게는 들리지않았고 끝없이 자기혐오함. 그렇게 오랬동안 이누야샤는 금강을 지키지못한 죄책감 속에 허우적대며 하루하루를 살아감
암튼 출소 후 이누야샤는 토토사이의 대장간에서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하게 되었는데.. 마을 소문이 무서워서 이누야샤가 살인전과자라는 소문이 금방 퍼져버림. 안그래도 손님이적던 대장간에 사람이 더 줄어들고.. 토토사이는 난감해지는데... 휴 벌써 에너지가 달린다....
여기서 앙큼상콤발랄 카고메가 손님으로 짜잔 등장해야됨. 뭐 대충 집안 잡동사니 가지고 수리하러 대장간 찾아왔다고 치자.. 그새 소문이 불려져서 연쇄살인범이 알바생으로 근무한다고 유명해진 대장간에 조심스레 발을 들인 가영이는 웬 잘생긴 남자애가 구슬땀을 흘리며 망치질을 하는모습을 목격하게 되는데 그만 넋이 빠지게 되고.. 사랑은 그렇게시작되는거야... 이 뒤는 제발 누가 연성좀해주세요